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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성형을 고민하다 보면 꼭 마주치는 질문이 있다.
“지방이식으로도 볼륨 키울 수 있다던데, 굳이 보형물까지 해야 할까?”
또는
“보형물은 티가 나서 부담스러운데, 지방이 더 자연스러운가요?”
두 방법은 모두 가슴 볼륨을 키우기 위한 수술이지만,
시술 원리부터 결과, 유지력, 적합 대상까지 완전히 다르다.
이번 글에서는 지방이식과 보형물 수술을 정확히 비교하고,
나에게 어떤 방식이 더 잘 맞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.
지방이식과 보형물, 어떻게 다를까?
항목지방이식보형물 삽입
시술 방식 | 본인의 지방을 추출해 가슴에 주입 | 인공 보형물을 삽입해 볼륨 형성 |
수술 시간 | 1~2시간 | 1~2시간 |
마취 방식 | 수면 또는 국소 마취 | 수면 또는 전신 마취 |
회복 기간 | 빠른 편 (붓기만 있음) | 회복기 필요 (압박복 착용, 통증 발생 가능) |
유지력 | 일부 흡수됨 → 60~70% 정도 유지 | 보형물 유지력 높음 (수년~10년 이상) |
볼륨 변화 폭 | 제한적 (한 번에 큰 볼륨 어렵다) | 원하는 볼륨 가능 (컵 사이즈 조절 가능) |
촉감 | 매우 부드러움, 자연스러움 | 촉감 다양 (보형물에 따라 다름) |
흉터 | 거의 없음 | 절개 위치에 따라 흉터 발생 |
부작용 | 지방괴사, 석회화 가능성 | 구형구축, 감염 등 보형물 관련 부작용 가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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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이식이 좋은 경우
-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선호하는 경우
- 볼륨이 아주 크지 않아도 괜찮은 경우
- 복부, 허벅지 등 이식 가능한 지방이 충분한 경우
- 흉터나 인공물 삽입에 대한 부담이 큰 경우
- 보형물 없이 “살짝만” 키우고 싶은 경우
Tip: 지방이식은 “풀컵을 반컵 정도 채운다”는 느낌에 가깝다.
큰 볼륨을 원하면 2~3회 반복 주입이 필요하다.
👉 [같이 보기] 지방흡입 수술, 정확히 어떤 시술인가요?
보형물이 좋은 경우
- 확실한 볼륨 변화를 원하는 경우
- 가슴골, 윗볼륨 등 라인 디자인을 세밀하게 원하는 경우
- 체지방이 적어 이식할 지방이 없는 경우
- 수술 한 번으로 완성도 높은 결과를 원하는 경우
Tip: 보형물은 컵 사이즈를 정확히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.
특히 마른 체형이나 가슴 조직이 적은 경우 효과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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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 다 병행하는 ‘하이브리드 수술’도 있다
최근에는
보형물로 기본 볼륨을 채우고,
부족한 윗볼륨이나 경계 부위에 지방이식을 추가하는 방식도 많이 시행된다.
이 방식은
- 보형물 티 나는 현상 방지
- 피부 얇은 분의 라인 보완
- 촉감 보완
등에서 효과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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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 방식 선택 전 꼭 체크해야 할 사항
- 내 체형은 지방이 충분한가?
- 원하는 가슴 이미지가 “티 안 나는 자연스러움”인가, “확실한 볼륨”인가?
- 한 번에 끝내고 싶은가, 여러 번 나눠도 괜찮은가?
- 흉터, 촉감, 유지력 중 무엇을 가장 우선시하는가?
- 체질적으로 구형구축, 염증에 민감한 타입은 아닌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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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
가슴성형에서 지방이식과 보형물은 전혀 다른 목적과 방식의 수술이다.
어느 한 쪽이 무조건 ‘더 낫다’고 말할 수는 없다.
더 자연스럽게? 지방이식
더 확실하게? 보형물
둘 다 원한다면? 하이브리드
가장 중요한 건,
내 몸 상태와 원하는 결과에 따라 정밀한 진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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